수수나의 한 마디 정리 : 레슨런이 우리를 살리리
입사 4일차가 되었다. 기다렸다는 듯이 TIL를 시작해 블로그에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 실무에서 얻는 인사이트나 자잘한 시도와 결과들을 기록한다. 결과적으로는 PM으로서 나의 커리어 콘텐츠로 정리해 브런치에서 발행하려 한다.
노션도 아날로그 기록도 아닌, "티스토리 블로그"를 TIL 작성에 활용하는 이유는 임우주님의 포스팅(링크)이 있다. 티스토리로 공유되는 내용을 토대로 정리를 거쳐 브런치 포스팅으로 발행,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자신의 콘텐츠를 쌓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나 또한 대외비인 내용을 제외한다는 전제 하에 하루하루의 레슨런(심지어 사소한 것까지) 적어두려고 한다. 나 자신을 위한 아카이빙이자, 신입 PM 혹은 기획자로서 일하는 나같은 사람들에게 또 하나의 레퍼런스로서 쓰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무엇보다 코드스테이츠 알럼나이(수료생)들의 콘텐츠들이 부족하다고 느끼기도 했다. PMB의 경우, 검색을 해봐도 수료를 했다는 이야기까지만 나와있고 '그래서 각자 회사에는 어떻게 적응했는지'와 같은, 알럼나이들의 성장기를 찾긴 어려웠다. 목 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고, 내가 하려고 한다.
가장 최근의 레슨런 포스팅을 남기며 인사이트 정리는 마무리!
https://soosunnaa.tistory.com/50?category=1037812
PM 수지님 세션
"처음에는 이론적인 것들을 배워 적용하려 했지만, 현실에서 적용하기에는 변수들이 많아요.
매일의 레슨런으로 암묵지 쌓고, 맞는 조각 맞추는 것을 추천합니다. PM의 일 자체가 암묵지이기 때문에!"
레슨런 구성 : 잘한 점/아쉬운 점/배운 점, 혹은 개선할 점/잘한 점
프로젝트 진행/협업
- PM은 항상 다음을 고민해야 한다.
문제정의 > 디자인 > 개발/QA > 릴리즈
ㄴ 동시에 새로운 문제정의하고 있어야 한다.
- 사소한 것이라도 이해가 다르면 프로젝트는 산으로 간다.
타인과 나의 싱크업 정도는 언제나 다르다.
ㄴ 오버 커뮤니케이션 / 공유 문서로 남기기 / 글은 간략히, 레퍼런스 넣기
- 우리 멤버들의 리소스를 파악해야 한다.
- 프로덕트 디자이너와의 협업
데이터
- 명확한 데이터 요청
그 자체로 explainable한 요청을 해야 한다.
분모와 분자 & 대상과 조건을 명시한다.
- 직감으로 결정하지 말고 데이터로 결정하자
지표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은 다양하다.
각각이 가진 비중을 확인해야 하는데, 이때 데이터를 보고 결정해야 한다.
ex. 구매전환율 = 상세화면 트래픽 x 상세화면 이탈률 x 주문서 이탈률 x 주문 성공률 x and more...
상세화면 이탈률 (20%)
주문서 이탈율 (40%) <- 이거 파야죠!
주문 성공률 (10%)
- 정확성은 내가 반드시 한 번 더 확인하기
의사결정
- 유저를 대상으로 꼭 체크를 하고 의사결정해야 한다
-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계속 객관적으로 보기
- 내 확인에 빠져 의사결정을 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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