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52

내가 트렌비 PO라면 '사이즈 가이드'부터 개선할 거야 (feat. 스프린트 플래닝) 목차 문제 정의 유저 스토리 제품 백로그 작성 스프린트 플래닝 스프린트 시작 (w/ JIRA) 개선안 와이어프레임 (w/ Figma) 이전 포스팅(링크)에서 다뤘던 트렌비를 주제로 이어집니다. 트렌비의 PO가 되었다고 가정하고, 애자일 개발 프로세스에서의 '고객 문제 발견'부터 '스프린트 플래닝', '와이어프레임'까지 진행해보자. 현재 트렌비에서 개선해야 할 문제는 무엇인가? 앞으로 트렌비 PO로서 1주일 간의 스프린트를 통해 개선해야 하는 문제를 발견해보자. 실무에서는 유저 인터뷰/설문조사 등을 통해 문제를 발견하지만, 본 포스팅에서는 직접 트렌비를 사용하며 느낀 어려움을 바탕으로 진행하였다. 직접 유저로서 사용해보니, 문제는 "제품 사이즈를 결정하기 어렵다는 것"이었다. 기본적으로 트렌비에서 구매한 .. 2021. 9. 23.
커리어 전환을 위한 "8주간의 부트캠프"가 끝났다! [코드스테이츠 PMB7기] 프로덕트 매니저 부트캠프 회고 PMB를 선택한 이유 2021년 5월, 현직 스타트업 PM분께 티타임을 요청해서 이력서 관련 조언을 받았다. 꼼꼼히 봐주시고 조언해주신 덕분에 서류를 개선할 수 있었지만, 집에 돌아오는 길에는 머릿속에 고민이 꽉 차있었다.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은 좋지만, 그래서 입사 후 어떤 PM이 되려는 것인지 잘 보이지 않는다"는 피드백을 들었기 때문이다. 그 PM분께서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추천해주시면서, 반드시 "개발자와 함께 일해본 경험"을 쌓으라고 말씀해주셨다. 브런치나 미디엄의 아티클을 읽으면서 개발/프로덕트 관련 지식은 독학할 수 있지만, 사이드 프로젝트는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니었다. 개발자를 구해야 하고, 디자이너도 구해야 했다. 그들을 구하려면 그전에 문제 정의도 기획.. 2021. 8. 28.
"카카오톡 멀티프로필" 역기획 (with 워터폴 & 애자일) [코드스테이츠 PMB7기] 들어가기 앞서, IT 산업에서의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에는 워터폴 개발 방식과 애자일 개발 방식, 2가지가 있다. 본 포스팅에서는 "카카오톡 멀티프로필"을 주제로 신규 프로덕트 기획 및 릴리즈 후 개선에 있어 각각 워터폴 / 애자일 프로세스를 적용해볼 예정이다. 두 가지 개발 프로세스를 간단하게 경험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여기서 다뤄질 내용은 실습 위주라는 점을 미리 알린다. 만일 각각의 개발 프로세스에 대해 상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아티클을 참고하길 추천한다. https://hygger.io/guides/agile/agile-vs-waterfall/ Agile vs Waterfall - Hygger.io Guides How to easily explain the difference between t.. 2021. 7. 22.
어떻게 개발할 것인가? ㅡ 네이티브앱 & 하이브리드앱 & 크로스플랫폼앱 & 모바일웹 & PWA [코드스테이츠 PMB 7기] 네이티브앱, 하이브리드앱, 크로스플랫폼앱, 모바일웹, PWA... 이게 다 뭘까? 제품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다양한 방식들 그 중에서 어떤 방식을 선택할지,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PM은 해당 개념들을 개발 난이도 측면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우리 제품의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이 무엇인지'/'지금 보유하고 있는 리소스'에 따라 적합한 형태가 있기 때문. 이번 포스팅에서는 각 유형들의 특징과 단점, 적합한 경우들에 대해서 정리해보고자 한다. 웹과 앱의 차이 웹과 앱은 개발 언어와 구동 방식이 다르다. 웹의 경우, HTML, CSS, Java Script(이하 JS)으로 작성된다. 모바일 브라우저로 구동된다. 앱의 경우, 플랫폼마다 정해진 언어로 작성된다. (iOS: Swift, OBJECTIVE-C, .. 2021. 7. 20.
"이미지 검색" 카카오 오픈 API를 활용하는 모의 제품 기획 [코드스테이츠 PMB7기] 오늘의 주제, "오픈 API 활용 기능을 포함하는 제품을 기획하라" 이미지 속 식물과 소품을 찾아주는 검색 + 커머스 서비스 문제 정의 "SNS상의 식물 인테리어 이미지를 참고하여 쉽고 빠르게 식물과 소품을 구매하여 자신의 방을 꾸미고 싶다." 식물 이름을 몰라서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흔한 식물보다는 내 취향에 딱 맞는, 예쁜 식물을 고르고 싶지만 지식이 없다. 솔루션 정의 제품: 플랜테리어 전문 쇼핑몰 (커뮤니티 + 커머스) 기능: 이미지 검색으로 사진 속 식물/소품(ex. 화분) 찾기 멋진 플랜테리어 이미지들을 검색하고 스크랩하며 나만의 반려식물 취향을 찾는다. 취향에 맞는 식물들을 한 곳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어 편리하다. API 적용 이미지 검색 ➡ 카카오 비전 "상품 검출" 기능 & "멀.. 2021. 7. 19.
트렌비는 명품계의 아마존이 될 수 있을까? [코드스테이츠 PMB7기] 이번 포스팅 주제는 "트렌비"의 스케일업! 기술적 차별화를 통해 성장하는 이커머스 플랫폼, 트렌비를 분석하고 스케일업 목표와 역량에 대하여 파악하려 한다. 나아가, 스타트업에서의 기술 스택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자. 트렌비는 어떤 기업인가? 국내 첫 AI 기반 명품 구매 플랫폼 ‘트렌비’ 전 세계 최저가 제품을 찾아주고 정품 인증까지 책임지는 플랫폼 서비스 제공 📌 월 이용자 수 : 450만 (2020년 기준) (2017년 대비 14배 급증) 📌 월 평균 거래액 : 180억 원 (온라인 명품판매업체 중 1위) 트렌비는 아주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월 150억의 매출과 MAU 450만을 달성하는 데에 3년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무신사는 7년, 파페치는 5년이 걸린것에 비하면 약 2-3배가 빠른 속.. 2021. 7. 14.